가족 이야기

손녀 이여빈 생후 100일에...

백산(栢山) 2012. 8. 27. 11:14

 

손녀 이여빈과 외손자 윤진호(중등 1학년)

 

여빈이가 태어난 지가 벌써 백일이 되었다. 백일기념과 동시 새로운 아파트로 입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아들내외가 시가와 친정가족들을 초대하여 조촐하게 저녁 식사를 마련하였다.

무더운 날씨에 온종일 아들내외가 준비한 음식도 푸짐한데, 더불어 여빈이 외삼촌이 바다에서 직접 잡아온 커다란 민어까지 곁드리니 상다리가 휘어진다는 말이 과언은 아니었다.

 

제 손으로 얼굴을 할퀴지 않게 하기 위하여 무더운 날씨이지만 여빈이 손에 장갑을 끼워두었다.

 

 

 

손녀 이여빈과 외손녀 윤서연(초등 5학년)

 

아들이 사는 아파트와 딸이 사는 아파트 간에 거리가 가까워 자연스런 만남이 자주 이루어지므로 외손자 윤진호와 외손녀 윤서연이 외숙모네 집을 부담스러지 않게 출입하여 여빈이를 예뻐하는데 여빈이도 이를 아는지 오빠와 언니를 보면 반기는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