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낙조 전망대.
소재지: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세방낙조 전망대는 지난 2010년 5월에 다녀갔는데 이번에 진도 서망을 들려가는 길에 재차 들려보았다.
일명 세방낙조 전망대는 진도 관광 중에서 빠트릴 수 없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날씨가 갑자기 흐려져 낙조를 바라볼 시간은 아니지만 조망마저 흐릿해져 실망스럽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다.
세방낙조.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이다. 이곳에서 보는 낙조는 환상적이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
오죽하면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 이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많은 숲들과 청정해역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드라이브를 하다 보니 육체의 피로함이나 근심, 걱정이 모두 다도해의 푸른 물결 속으로 사라진다.
자료출처: 진도군청.
낙조와 어우러진 시닉드라이브도로.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지산면 가치리사이의 '낙조'와 어우러진 시닉 드라이브 도로라는 표지석.
그 섬에 가리.
김정화 시.
전남 장흥 출신.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해의 섬들.
옛날 신선이 가지고 놀던 공깃돌 바위섬이 보인다.
저 섬의 바위는 사람이 누워있는 인상과 비슷하다.
갑짜기 날씨가 흐려지더니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양으로 하늘과 바다가 동시에 우중충하다.
남해 바다.
탐방: 2014년 10일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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