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북 고창. 선운사 단풍길

백산(栢山) 2014. 10. 30. 10:39

 

선운사 입구 상가지역부터 단풍길이 이어진다.

 

사위 덕분에 예정에 없던 선운사 단풍 구경을 떠났다. 이번 주말이 단풍절정이라며 주말에는 비가 온다니 미리서 단풍구경을 다녀오려고 직장에 월차를 냈다 하여 길을 나섰다.

평일인데도 선운사 주차장에는 대형버스를 비롯하여 승용차로 만차를 이루고 탐방객들 역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사위 일행은 도솔암까지 다녀오기로 하고 나는 아내와 선운사 경내에서 머물다 주차장에서 재회하여 돌아오는 길에 풍천장어로 점심식사를 걸판지게 마치고 흡족하고 만족한 기분과 몸으로 귀가하였다.

 

어이~ 윤서방 고마우이~~~ ㅎㅎㅎ

 

선운사로 들어서는 단풍길.

사위의 말처럼 이번 주말이 단풍의 절정 시기가 될 것 같다.

 

휴게정자.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는 음식 들고 가세요.

 

소나무 분재.

 

단풍길에 붐비는 탐방객들.

 

울긋불긋 단풍과 탐방객의 온갖 색상이 조화를 이룬다.

 

단풍잎이 계곡물과 친구가 되었다.

 

단풍잎이 계곡물 위에 떨어져 흘러가고 있다.

 

괴목.

 

다리 위의 하트모양의 꽃다발이 인상적이다.

 

가을 산사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기간 10월 25일~11월 16일까지.

 

가을 산사 시화전에 출품된 작품들.

 

 

탐방: 2014년 10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