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화순. 부춘정(富春亭) 화순향토문화유산 제49호.

백산(栢山) 2016. 4. 6. 09:30

 

 

부춘정(富春亭)

 

화순향토문화유산 제49호(2010년 지정)


 

전남 화순군 춘양면 부곡리 216-3.

 

 


부춘정(富春亭)은 창녕인(昌寧人) 둔암 조수겸(遯庵 曺守謙)이 16세기 말에 건립한 것인데, 그는 1579년(선조 12)에 천거되어 침랑(寢郞)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은둔하여 축정(築亭)하였다고 전한다.

 

16세기 말경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며, 그 후 퇴락된 것을 1942년에 11대손 조만엽(曺萬燁)이 중건하였다.

 

정내에는 조만엽의 시를 비롯하여 많은 현판이 있다.


단층의 팔각지붕 골기와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에 중재실(中齋室)이 있다.

 

 

- 향토문화전자대전 -

 

 

부춘정 편액.

 

부춘정의 편액은 염재 송태회(念齋 宋泰會: 1872~ 1941)가 해서(楷書)로 썼으며 목판으로 147cm * 124cm 크기이다.

 

 

 

둔암처사 조공수겸 부춘정유허비.

遯庵處士 曺公守謙 富春亭遺墟碑.

 

 

 

시문(詩文) 현판.

 

 

 

 

 

 

 

 

 

 

 

부춘정 편액과 마루.

 

 

탐방: 2016년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