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파고택 (羅州 南坡古宅)
중요민속문화재 제263호.
지정(등록)일 2009.12.17.
소유자(소유단체) 박경중.
전남 나주시 금성길 13, 일원 (남내동 95-7 일원)
나주 남파고택은 조선시대 후기(1884년)에 남파 박재규가 건립하여 후대에 이르면서 1910년대와 1930년대에 개축한 건물로 전라남도에 있는 단일 건물로는 가장 큰 크기를 가진 개인주택이며 관아건물 형태를 모방하고 있는 건물로서 남도 지방 상류주택의 구조가 비교적 잘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집안에 보존하고 있는 각종 민구류, 공예품(특히 각 지방별 종이류) 등이 시대별로 잘 갖추어져 있어서 호남 나주지방의 생활문화 연구에 큰 자료가 된다.
따라서 "나주 남파고택(羅州 南坡古宅)"은 호남지방의 대표적 양반집으로서 상당한 규모와 격식을 갖추고 있으며 집안의 내력과 함께 시대적 특징이 잘 간직된 19세기 후반의 전남지방 반가로서 민속학적, 건축학적 가치 등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하다.
당초에는 전남나주 문화재자료 나주 박경중가옥(제153호)로 지정(1987. 6. 1)되었으나 신청(2008. 6.24)을 받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63호로 지정(2009.12.17)되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입구에 세워진 안내문은 박경중 가옥(문화재자료 제153호)으로 되어있다.
나주 박경중 가옥 안내문.
문간채.
출입문(문간채)
문간채 앞에 세워진 나주 남파고택 (중요민속자료 제263호) 안내문.
문간채에서 안채로 통하는 대문이 2개이다.
야자수나무도 심어져있다.
문간채에 딸린 부속 건물.
안채로 통하는 출입문인데 굳게 잠겨져 있다.
이 대문 또한 다른 안채로 통하는 대문인데 역시 잠겨져 있어 아쉬움이 크다.
결국 안채는 구경도 못하고 담장 밖에서 대문 앞만 서성거리다 돌아서야했다.
*2016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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