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반석리 석불좌상(石佛坐像)

 

보성 반석리 석불좌상(石佛坐像)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2호.

 

 

전남 보성군 복내면 반석리 520번지.

 

 

보성 반석리 석불좌상(石佛坐像)은 한국천연염색공예관의 한옥체험관에서 약50미터 윗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매우 찾기 쉽다. 그런데 석불좌상이 있는 장소 주변을 아무리 둘러보아도 절터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어떤 연유로 외따로 석불좌상만이 자리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아래 안내문을 살펴봅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반석리에 있는 불상으로 전체 높이 2.22m, 광배 너비 1.36m이다. 자연석을 배(舟)모양으로 다듬고 그 위에 불상을 새겼다.

 

둥글고 큰 얼굴은 엄숙하면서도 토속적인 인상을 풍기고 있으며, 머리 뒤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진 둥근 머리광배가 있다. 옷은 왼쪽 어깨에만 걸치고 있으며, 가슴에서 왼쪽 어깨로 올라간 주름은 간략하면서 느슨하다. 큼직한 두 손은 무릎 아래로 내려 손바닥이 왼손은 밖을, 오른손은 안을 향한 독특한 모습이다.

 

지방화된 토속적인 불상 양식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보성 반석리 석불좌상 안내문.

 

 

반석리 석불좌상.

 

 

석불좌상 상단 부분.

 

 

 

 

 

석불좌상 측면.

 

 

석불좌상 측면.

 

 

 

 

 

반석리 석불좌상 입구 이정표.

 

 

2016.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