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전남 함평. 억새 밸리존(핑크뮬리)

백산(栢山) 2018. 10. 19. 09:00

 

주포 억새 밸리존 현수막.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 핑크뮬리가 유명한데 온라인에 전남 함평에도 핑크뮬리가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10월 14일 오전에 아내와 동행하여 함평으로 방향을 잡았다.

 

함평 주포마을에 도착하니 억새 밸리존 주차장이 있었으나 그리 넓지 않아 이미 주차된 차량이 만차인 관계로 도로변에 겨우 주차하고 주포한옥마을 민박촌 앞길을 따라 100여 미터 가량의 오르막길을 오르자 억새 밸리존 현수막이 보이며 여기서부터 핑크뮬리를 목격할 수 있었다.

 

억새 밸리존 단지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억새(핑크뮬리)와 국화. 그리고 코스모스 등 가을꽃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억새 밸리존은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전남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311-3.

 

 

 

포토존.

 

여기서 부터 억새 밸리존이 시작되는데 이곳에 온 사람들은 누구나 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관계로 한참을 기다려야 찍을 수 있었다.

 

탐방객 모두 기념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부드럽고 탐스럽게 보이는 핑크뮬리.

 

 

핑크뮬리 사이로 통행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두었다.

 

 

 

 

핑크뮬리의 중앙으로는 가을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핑크뮬리가 마치 솜털처럼 가늘고 부드럽게 보인다.

 

 

핑크뮬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을꽃들.

 

 

 

 

곱게 핀 코스모스.

 

 

 

 

 

 

억새 밸리존에서 도로변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캠핑촌이 마련되어있다.

 

 

주포한옥마을 민박안내.

 

억새 밸리존으로 오르는 길목에 설치되어 있는 민박안내판.

 

주포마을은 억새 밸리존과 한옥민박촌으로 조성된 마을이다.

 

 

한옥민박촌 모습.

 

 

 

 

도로변에서 억새 밸리존으로 오르는 길목.

 

 

201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