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부거리 옹기가마.
국가등록문화재 제403호.
(2008년 8월 27일. 지정)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옹기가마길 13, 외 1필지.
옹기는 황갈색의 유약을 입힌 질그릇을 말한다. 김제 부거리 옹기가마는 조선 후기에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주한 신자들이 포교와 생계를 위해 옹기를 빚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원래 6개의 옹기가마가 있었으나 현재는 1개의 가마와 작업장만이 남아 있다.
이 가마는 직접 장작을 피워 사용하는 전통 방식의 가마로, 구릉지의 경사면에 흙으로 만든 벽돌을 쌓아 만들었다. 가마의 옆면에 있는 구멍을 통하여 불을 땔 수 있어 가마 전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가마가 긴 형태임에도 균일한 품질의 옹기 제작이 가능하다.
작업장에는 옹기물레 3대와 작업도구가 남아 있으며 아궁이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 웹사이트 -
김제 부거리 옹기가마 안내문.
등록문화재 제403호 김제 부거리 옹기가마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문화재청에 지정되었다.
옹기가마.
옹기가마.
옹기가마의 열 손실은 벽돌을 이용하여 막았다.
옹기가마.
가마의 옆면에 있는 구멍을 통하여 불을 땔 수 있어 가마 전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옹기 가마.
1차 작업을 마친 옹기들.
옹기가마 길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초가지붕의 작업장.
작업장의 옹기들.
작업장에 전시된 옹기 제품들.
작업장에서 물레를 돌리며 작업 중이었는데 작업자의 거부로 얼굴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1차적 작업 마무리된 작은 옹기 제품.
1차적 작업이 마무리 된 제품이 놓여있다.
1차 작업을 마친 옹기들.
완제품 옹기들.
*2023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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