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나주. 나주임씨. 임제(林悌). 백호문학관. 제2종 박물관 전남 제30호.

백산(栢山) 2024. 1. 26. 05:00

백호문학관(白湖文學館)
 
 
제2종 박물관. 전남 제30호.
(2014년 7월 22일)
 
 
*백호 임제(林悌)는 나주임씨(羅州林氏) 귀래정 임붕(林鵬) 손자이며 임진( 林晉)  아들이다.
 

*주소: 전남 나주시 다시면 회진길 8 (회진리 103)

 
 

백호문학관(관장 이영규)은 조선 중기 문장가였던 백호 임제 선생을 기념하는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전남-제30호) 개관하였다.
 
백호문학관은 지난 2013년 4월 13일 개관해 나주시에서 운영하다가, 2014년부터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이 위탁ㆍ운영하고 있다. 위탁 운영 이후, 전문가 채용을 통하여 전시물 재정비와 유물등록 등을 진행하면서 박물관 등록을 완료했다.
 
백호문학관은 백호 임제 선생의 유물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은 물론 임제 선생의 문학작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을 위한 문화향유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 중에 있다.
 
현재 백호문학관은 어린이ㆍ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책 만드는 문학관'(북아트 체험)을 진행 중에 있다.
 
나주 백호문학관은 "전남도는 실사를 거쳐 2014년 7월 22일 백호문학관을 제2종 박물관(전남-제30호)으로 정식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 백호문학관 홈페이지 -
 
 

백호 임제 문학관 입로석.
 
 


임제(林悌: 1549년~1587년)
 
조선 중기의 문인.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자순(子順), 호는 백호(白湖)· 겸재(謙齋)· 풍강(楓江), 소치(嘯痴)· 벽산(碧山)이다.
 
1549년 12월 8 전라도 나주목 회진리(현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회진리)에서 5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아버지 임진(林晉)과 어머니 남원윤씨 윤개(尹塏)의 딸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래로 임선(林愃)· 임순(林恂)· 임환(林懽)· 임탁(林㤞) 등 남동생이 4명 있었고 여동생이 2명 있었다.
 
임제(林悌)는 어려서부터 지나치게 자유분방해 스승이 없었는데, 1570년 그가 충청도를 거쳐 서울로 가는 길에 쓴 시(詩)성운(成運)에게 전해진 것이 계기가 되어 20세가 넘어선 나이에야 그를 스승으로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어머니를 여의고 글공부에 정진하였으나, 과거에 번번히 떨어졌다. 그러나 계속 학업에 정진하여 중용을 800번이나 읽은 일화가 유명하다고 한다.
 
1576년(선조 9) 28세의 나이로 식년시 생원시진사시 양시에 각각 2등 5위와 1등 4위로 합격하였으며 이듬해인 1577년에 알성시 문과에 을과 1위로 급제하여 흥양현감(興陽縣監), 서북도 병마평사(西北道兵馬評事), 관서도사(關西都事), 예조정랑(禮曹正郞), 홍문관 지제교(弘文館知製敎)를 지냈다.
 
그러나 본인의 호방한 성격, 동서의 붕당의 분쟁 등으로 현실 정치에 개탄하고 명산을 찾아다니면서 시(詩) 를 짓고 유람을 하다가 1587년 39의 나이로 고향인 회진리에서 여생을 마쳤다.
 
문집으로는 〈백호집:白湖集〉이 있다. 700여 수가 넘는 한시 중 전국을 누비며 방랑의 서정을 담은 서정시가 제일 많다.
절과 승려에 관한 시(詩), 기생과의 사랑을 읊은 시(詩)가 많은 것도 특색이다. 꿈의 세계를 통해 세조 왕위찬탈이란 정치권력의 모순을 풍자한 〈원생몽유록: 元生夢游錄〉, 인간의 심성을 의인화한 〈수성지: 愁城誌〉, 그리고 식물세계를 통해 인간역사를 풍자한 〈화사: 花史〉 등 한문소설도 남겼다.
 
 
- 중략 -
 
 
- 나무위키 -
 
 

백호 문학관 전경.
 
 

백호문학관 입구.
 
 

백호 임제 시.

황진이를 그리며 무덤 앞에서.

 
 

백호문학관 관람 안내판.
 
 

임제 저서들.
 
무료로 배포 중이다.
 
 

1층, 문화나눔실.
 
 

문화나눔실 내부.
 
 

백호 임제 선생 기념비문.
 
 

2층, 상설전시관.
 
 

백호 임제상.
 
 

백호 임제상.
 
 

백호 임제와 나주임씨.
 
가계도.
 
 

백호 임제 시.
 
이 사람(有人)
 
 
 

백호 연보.
 
 

백호 임제와 제주.
 
 

백호 임제의 중년기 작품.
 
 

임제의 물곡사.
 
 

백호 임제의 관복.
 
 

포토존.
 
 

2층, 기획전시관.
 
현재 준비 중이었다.
 
 

백호 뜨락.
 
문이 잠겨있다.
 
 

2층 휴식공간.
 
 

적토마.
 
 

적토마 안내판.
 
 

무어별 시.
 
 
 
*2024년 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