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북 군산. 동국사(東國寺) 등록문화재 제64호.

백산(栢山) 2024. 4. 26. 05:00

동국사 정문.
 
동국사(東國寺)
 
군산 동국사 대웅전.
등록문화재 제64호.
(2003년 7월 15일)
 
문의처 : 063-454-3267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동국사길 16 (금광동 135-1)
 
 

동국사 안내도.
 
 

동국사 안내판.
 
*아래 부분에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이정표가 있다.
 
 
 

동국사(東國寺)는 일본 조동종(曹洞宗) 승려 우치다(內田佛觀)가 1909년 8월 군산의 외국인 거주지 1조 통에 세운 금강선사[금강사]에서 출발한다. 당시 금강사는 포교소였다.
우치다(內田佛觀)는 1913년 군산지역 대농장주 구마모토[熊本利平]와 미야자키[宮岐佳太郞] 등 29명의 신도에게 시주를 받아 지금의 자리에 대웅전과 요사를 신축하였다.
 
1945년 해방과 함께 미군정에 몰수됐다가 1947년 불하받아 사찰 기능을 재개하였다.
1955년에는 불교 전북 종무원에서 인수하여, 김남곡[1913~1983]이 이제부터는 ‘우리나라[海東國] 절이다’는 뜻으로 동국사로 등기를 내고, 1970년 대한 불교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에 등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64호인 대웅전은 건축 자재를 일본에서 가져와 지었으며, 우리나라의 전통 사찰과 달리 승려들의 거처인 요사와 복도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정면 5칸, 측면 5칸의 정방형 단층 팔작지붕 홑처마 형식의 대웅전은 일본 에도 시대 건축 양식으로 외관이 무척 단조롭다.
지붕 물매는 75도의 급경사를 이루고, 건물 외벽에 창문이 많으며, 용마루는 일직선으로 한옥과 대조를 이룬다.
 
동국사(東國寺)는 2003년 7월 15일 문화재청에 의해 등록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되었으며, 대웅전에 있는 석가삼존불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13호로 지정되어있다.
 
 
- 웹사이트 -

 
*전라북도에서 대농장주로써 악덕지주였던 일본인 구마모토는 동국사(금강선사) 건립에도
일익을 담당했는데 이는 불교라는 종교를 이용하여 선행자인 것처럼 보이기 위함이며
이를 빌미삼아 조선 소작인들의 노동력 착취를 얻기 위한 처세였으리라 생각된다.


동국사 대웅전.

등록문화재 제64호.
 
 

 
 
 

 
 
 

 
 
 

군산 동국사 대웅전 안내문.
 
 

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안내문.
 
 

동국사 종무소.
 
 

동국사 공양간.
 
 

향적원.
 
 

향적원 현판.
 
 

향적원.
 
 

천불전.
 
 

석불.
 
 

목천유인 상록향 영가비.
 
 

군산 평화의 소녀상.
 
 

군산 평화의 소녀상 안내판.
 
 

군산 평화의 소녀상 기부자명단.
 
 

참사문(참회와 시죄의 글)
 
 

종각.
 
 

종각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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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품도 취급하고 있다)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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