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나주. 구, 나주역(羅州驛) 전라남도 기념물 제183호.

백산(栢山) 2024. 5. 1. 05:00

구, 나주역 전경.

 

광주학생독립운동진원지 나주역사.

光州學生獨立運動震源地 羅州驛舍.

 

전라남도기념물 제183호.

2000년 12월 29일 지정.

 

1913년 7월 1일 호남선 개통에 따라 신축된 건물로, 1929년 10월 30일.

일본인 남학생과 조선인 남학생의 편싸움을 발단으로 일어난 광주학생운동의

직접적인 빌미가 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주소: 전남 나주시 죽림길 20.

 

 

 

 

죽림동 근,현대역사문화거리 안내.

1. 죽림동견문록.

 

구) 나주역. 안내문.

전라남도 기념물183호.

 

 

구, 나주역사 안내문.

 

 

구, 나주역사(羅州驛舍: 전라남도 기념물 제183호)

 

나주역은 11.3 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통학하던 조선인과 일본인 학생들간의 다툼이 그 발단이 되었다. 일명 '나주역 댕기머리 사건'이다.

 

통학기차 안에서 후쿠다와 다나카 등 일본인 중학생들이 조선인 여학생인 박기옥, 이광춘, 이금자의 댕기를 잡아당기며 희롱했다.

이를 본 박기옥의 사촌동생 박준채가 일본인 학생에게 '정의의 주먹'을 날려 한바탕 싸움이 벌어졌는데, 이 사건을 '나주역 댕기머리 사건'이라 부른다.

 

나주의 학생들이 이처럼 일본인 학생들과 직접 맞붙게 된 배경에는 당시 영산포에 거점을 둔 일본인들이 나주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실어가고, 읍내의 상권 또한 일본인들이 장악하고 있던 식민지 나주의 가슴 아픈 현실이 있었다.

 

가뜩이나 일제치하에서 울분을 삭이던 나주학생들의 피끓는 가슴에 불을 지른 것이다.

 

소문을 접한 광주학생들 사이에서 대규모시위가 일어났고 이는 전국으로 번져 대대적인 11.3 학생독립운동으로 발전해 나갔다. 그 모든 것의 시작이 바로 나주역이었다.

 

 

나주역 입구 나주역사(羅州驛舍) 안내문.

 

 

개찰하는 역무원.

 

잘 다녀 오세요. ㅎㅎ

수고하세요. ㅎㅎ

 

 

나주역 대합실.

 

 

나주역 발매소.

 

 

60년대 열차시각표와 여객운임표.

 

*2016년 9월 4일 촬영.

 

 

나주학생독립운동 헌정음악회

"어둠을 밝힌 사람들"

김구 선생을 비롯하여 독립운동 애국자들.

 

 

나주역 내부.

 

다음 역과 연락을 취하는 모습?.

 

*2016년 9월 4일 촬영.

 

 

역사의 지문과 안중근 의사 손도장.

 

 

열차시간표와 여객운임표가 붙어있던 벽면에 "어둠을 밝힌 사람들" 포스터가 자리하고 있다.

 

 

옛 나주역.

 

한복과 자동차를 보니 1900년대 초 쯤으로 추정된다.

 

아래 사진은 영산포 역이 보입니다.

 

의상을 보니 겨울철인 듯하며 열차를 타려는 사람들이 많고

손에는 큰 가방들을 든 걸로 보아서 혹시 설 명절쯤이 아닐까 싶다.

 

 

영산포 포구와 영산포 등대가 보입니다.

 

과거에는 영산포에 어선들이 많이 드나들었고 영산강 수위가 높아 었다.

 

 

공보와 통표. 그리고 수신호기.

 

 

구간 도장.

 

 

승차권 (무궁화호, 통일호)

 

 

통지낭.

 

 

옛 나주역사 내부연출 전시물 일부는 나주역(역장 김병기)에서

60년대 모습을 연출하여 기증했다는 안내글입니다.

 

 

대합실 벽에 옛날 영화 포스터가 붙어 있다.

(임금님의 첫사랑, 하숙생)

 

 

영화 포스터 (동백아가씨, 지게꾼) 

 

 

나주학생독림운동기념탑.

 

 

기념탑 아랫부분.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헌성자 명단.

 

 

1030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건립 안내문.

 

 

기념탑에서 바라본 나주역사.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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