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담과 재담

김삿갓 시(詩) (9)

백산(栢山) 2025. 11. 27. 05:00

 

 

 

가난이 죄.

 

지상에 신선이 있으니 부자가 신선일세.

인간에겐 죄가 없으니 가난이 죄일세.

 

가난뱅이와 부자가 따로 있다고 말하지 말게나.

가난뱅이도 부자 되고 부자도 가난해진다오.

 

 

 

 

난빈(難貧)

 

地上有仙仙見富 人間無罪罪有貧

지상유선선견부 인간무죄죄유빈

 

莫道貧富別有種 貧者還富富還貧

막도빈부별유종 빈자환부부환빈

 

 

 

- 김삿갓 해학(諧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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