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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奇人) 소강절(邵康節) (3편)

*출처: 다음블로그.   기인(奇人) 소강절(邵康節) (3편)   호미가 아니라 도끼니라. 날씨가 혹독하게 추운 어느 겨울날, 그는 제자들과 화롯불을 쪼이면서 모처럼 환담(歡談)을 나누었다. 많은 제자들은 저녁밥을 먹어야 할 유시(酉時:17∼19시)가 지났는데도, 그의 팔괘(八卦)에 관한 학설(學說)의 신기함에 빨려들어 시간가는 줄도 모르며 듣고 있을 때 대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었다. 방안에 있는 제자들은 지금 밖에서 대문을 두드린 사람이 무엇 때문에 그러한 지를 방안에서 주역팔괘(周易八卦)를 응용하여 알아보기로 하였다. 깊은 판단이야 각자의 주간에 맡기기로 했지만 문을 두드리는 소리로 작괘(作卦)해야 된다는 전제하여 괘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그는 소리를 듣고 작괘할 경우에는 맨 첫 번째 두드리는 소..

기인열전 편 2025.03.11

전남 화순. 방랑시인 김삿갓 종명지.

방랑시인 김삿갓 기념공원 (일명: 삿갓동산)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 647번지.     방랑시인 김삿갓 종명지 화순에 '삿갓동산' 조성.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본명 김병연·1807∼1863)이 생을 마친 전남 화순군에 '삿갓동산'이 조성돼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화순군은 김삿갓 종명지 사업을 위해 2011년 2월부터 추진해온 동복면 구암마을 '삿갓동산' 조성사업이 1년 만에 완공했다. 화순 동복은 김삿갓 시인이 생전에 3차례 방문하고 6년간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하다. 김삿갓의 작품 속에는 동복과 관련된 시가 전해져 온다. 그는 1841년 '무등산이 높다더니 소나무 가지 아래에 있고/적벽 강이 깊다더니 모래 위에 흐르는 구나' 라는 싯구를 남겼다. 無等山高松下在(무등산이 ..

발길을 따라 2025.03.10

넌센스 퀴즈.

가장 뜨거운 과일= 천도복숭아. 라면이 화나면= 열라면. 가수 설운도 님이 옷을 갈아입는 순서는= 상하이. 미국이 싫으면= 아메리카노. 가장 뜨거운 전화= 화상전화. 이장님이 두 명이면= 사장님. 울다가 다시 웃는 사람을 5글자로 말하면= 아까운 사람. 먹지 못하는 닭은= 까닭. @필독 사항@ '백산' 닉네임이 기재되지 않고 올려진 댓글은주인없는 광고 전단지로 단정하고 삭제하겠으니양해하시기 바랍니다. ^^*

야담과 해학 2025.03.09

마의태자(麻衣太子)의 전설

마의태자의 전설. 史記에 의하면 935년(신라의 제56대 경순왕 9년) 10월 부왕 경순왕이 고려 왕건과 후백제 견훤 세력에 눌려, 국세가 약하고 고립되어 여러 신하와 함께 고려 태조에게 나라를 양도할 것을 의논하는 자리에서, 태자는 그의 동생 덕지왕자 (또는 덕주 공주) 및 이순유 등과 함께 불가함을 간언하였다. 태자가 말하길 "나라의 존속과 멸망은 반드시 하늘의 운명에 달려 있으니, 다만 충신 의사들과 함께 민심을 수습하여, 우리 자신을 공고히 하고 힘이 다한 뒤에 망할지언정, 어찌 1천 년의 역사를 가진 사직을 하루아침에 경솔히 남에게 주겠습니까?"라고 하였다.(王子曰 國之存亡必有天命只合與忠臣義士收合民心自固力盡而後已豈冝以一千年社㮨一旦輕以與人)-《삼국사기》 이후, 태자는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이끌고..

전설과 설화 2025.03.08

전남 화순. 광산이씨 승지공비(光山李氏 承旨公碑) 전남 문화재자료 제162호.

화순 광산이씨 승지공비(和順 光山李氏 承旨公碑)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62호.(1988.03.16)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지강로 655 (앵남리 656-1)(바로 옆에 광산이씨 사당인 오현당, 영모각과 함께 있다.)   조선시대 승정원 좌부승지를 지낸 이달선의 묘갈명. 조선시대 문장가이자 문관이었던 이달선(李達善)[1457~1506]의 묘갈명으로 둘째 아들 이공충이 1576년(선조 9)에 세웠다.  비문은 윤구(尹衢)[1495~?]가 1537년에 지었고, 글씨는 이산해(李山海)[1539~1609]가 썼다. 뒤쪽의 음기는 1574년(선조 7)에 이이(李珥)[1536~1584]가 지었다. 화순 광산이씨 승지공비(和順 光山李氏 承旨公碑)는 이달선의 둘째 아들 이공충이 1537년(중종 32)에..

문화재 탐방 2025.03.07

자객간인(刺客奸人)

자객간인(刺客奸人) 남을 몰래 찔러 죽이는 사람과 남을 헐뜯고 이간질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마음씨가 몹시 모질고 악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또 이런 사람은 자기 이익을 위하여 변절을 밥 먹듯이 하며 마음이 몹시 독하거나 모진 사람인 자객(刺客)과 정의를 상실하여 권력 지향주의자인 잔꾀가 많은 매국노들이다. 이러한 매국(賣國)과 간사(奸邪)한 사람은 국민의 대변자로 뽑지 말아야 지혜로운 국민이다.*여우의 꼬임에 빠져 종내 늑대에게큰일을 당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출전 – 고사성어(故事成語) @필독 사항@공감 하트없이 복사 글을 올리시더라도 '백산' 닉네임을 기재해주시면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고사성어 편 2025.03.06

전남 화순. 광산이씨. 오현당(五賢堂)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43호.

오현당(五賢堂)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43호.(2010년 1월 7일)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 656-1 (지강로 655) 오현당(五賢堂)은 필문(畢門) 이선제(李先齊)[1399~1454]를 주향으로 이조원(李調元)[?~?], 이중호(李仲虎)[1512~?], 이발(李潑)[1544~?], 이길(李洁)[1547~?] 등 5위를 향사하는 광산이씨(光山李氏)의 사당이다. 문중의 저명한 문인 5현을 모셨다고 하여 오현당(五賢堂)이라고 하였다. 1624년(인조 2)에 창건하였다. 이선제는 권근(權近)의 문인으로 1419년(세종 1) 증광 문과에 급제한 이후 강원도 관찰사, 예조참의 등을 거쳐 1448년에는 호조참판으로 정조사(正朝使)가 되어 명나라에도 다녀왔다. 1868년(고종 5) 흥..

문화재 탐방 2025.03.05

기인(奇人) 소강절(邵康節) (2편)

*출처: 다음블로그.  기인(奇人) 소강절(邵康節) (2편)  모란꽃을 보고. 매화(梅花)를 보고 정단을 하고 난 뒤, 몇 개월이 지나 뱀의 해(巳年)를 맞아, 따뜻한 춘삼월이 되자. 소강절 선생은 제자 몇 명과 같이 친구 집을 찾아갔다. 친구의 집은 우람한 고래 등 같은 기와집으로 넓은 뜰 앞에 싱그러운 모란꽃이 만발하여 온 집안에는 꽃향기가 가득히 풍겨 나왔다. 벌, 나비들이 날아 운치를 더욱 돋워줌이 그의 기분을 매우 상쾌하게 했다. 선생을 모시고 동행한 제자 한 명이 "선생님, 모란꽃이 이렇게 만발한 것도 그만한 연유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그러자 그는 "아무렴, 이 꽃에도 숨겨진 연유가 있을 것이로되, 년,월,일,시,작괘법(年月日時作卦法)으로 괘(卦)를 보면 사(巳)년이므로 사(巳)자의 ..

기인열전 편 2025.03.04

전남 화순. 창녕조씨. 부춘정(富春亭)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49호.

부춘정(富春亭) 입구.   부춘정(富春亭)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49호.(2010년 12월 17일)  *소재지: 전남 화순군 춘양면 부곡리 216-3.    화순 부춘정(富春亭)은 창녕인(昌寧人) 둔암 조수겸(遯庵 曺守謙)이 16세기 말에 건립한 것인데, 그는 1579년(선조 12)에 천거되어 침랑(寢郞)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은둔하여 축정(築亭)하였다고 전한다. 부춘정은  중국에 있는 부춘산의 청계강 자락에서 낚시하던 엄자릉과 한나라 광무제의 고사에서 누정 이름을 차용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후 1923년 이전까지는 퇴락하여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능주 읍지』에 관련 기록이 보인다. 그러다 1942년 겨울에 후손인 조만엽이 중건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때는 정면 5칸이었다고 하나 현재는..

문화재 탐방 2025.03.03

수수께끼 유머

수수께끼 유머.  1. IQ 30이 생각하는 산토끼의 반대말은? = 끼토산       2. IQ 60이 생각하는 산토끼의 반대말은? = 집토끼       3. IQ 80이 생각하는 산토끼의 반대말은? = 죽은 토끼       4. IQ 100이 생각하는 산토끼의 반대말은? = 바다 토끼       5. IQ 150이 생각하는 산토끼의 반대말은? = 판 토끼       6. IQ 200이 생각하는 산토끼의 반대말은? = 알카리 토끼.     @필독 사항@공감 하트없이 복사 글을 올리시더라도 '백산' 닉네임을 기재해주시면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야담과 해학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