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손녀 이여빈

백산(栢山) 2013. 12. 13. 11:25

 

손녀 이여빈.

 

지난 5월 첫돌을 지낸 여빈이가 날이 갈수록 성숙?해진다.

먹는 것을 가리는 것 없이 잘 먹기 때문인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커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일찍부터 인성교육을 시킨다며 인사법을 가르치어 할머니, 할아버지가 여빈이를 보려고 찾아가면 현관 문이 열리자 마자 배꼽인사로 맞아준다.

 

지난 10월 하순 어느 날, 여빈이가 할머니 집에 왔기에 그동안 성장한 여빈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려고 하는데 어찌나 쉴새없이 바삐 돌아다녔던지 찍은 후에 살펴보니 제대로 된 사진이 한 장도 없는 것 같다. 그 중에서 좀 나은 것으로만 골라서 몇 장 올려보는데 신통한 사진이 없는 듯하다. ^^*

 

생후 18개월인데도 좀처럼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아서...ㅎㅎㅎ

 

 

 

어찌나 허둥되든지 할머니에게 잠시 앉고 있으라 하고 그 사이에 찍었으나...쩝...

 

잠시 TV에 시선이 멈춘 사이에...

 

개구장이라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