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주 8

실록으로 본 조선의 기인들 (신숙주, 이건창)

온라인 나무위키에서 빌려 옴.   *7개 국어에 능통했던 범옹(泛翁) 신숙주(申叔舟) 1417년(태종17년) ~ 1475(성종6년) (본관: 고령) 보통 4-5개의 국어에 능통한 사람을 보고도 천재라고 극찬을 한다.그런데 한 사람이 7개 국어를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바로 조선조에 영의정을 지낸 범옹(泛翁) 신숙주(申叔舟)가 주인공이다.정치적인 얘기는 접어 두고 학자적으로만 평가한다면그는 뛰어난 언어학자였으며 한국 최초의 일본 관련 책, 해동제국기를 저술하는 등 어문학에 많은 족적을 남겼다. 그는 특히 설총의 이두문자는 물론중국어, 몽고어, 여진어, 일본어, 등에 능통했으며인도어, 아라비아어, 까지도 터득했다고 한다. 명문가답게, 일제하에서 독립투쟁의 주역들인 단재 신채호, 신규식 선생 등이..

고전 사랑방 2024.12.10

전남 함평. 함풍이씨. 영파정(潁波亭) 전남 기념물 제168호.

영파정(潁波亭) 전라남도 기념물 제168호. (1988.12. 21) *문이 잠겨있어 길거리에서 담장너머로 촬영함. *전남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 906-2. 세조 1년(1455) 단종의 폐위와 세조의 왕위 찬탈에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영파정(潁波亭) 이안(李岸 : 1414∼?)이 자신의 호(號)를 따 지은 건물이다. 처음 세운 시기는 1450∼1460년대로 추정한다. 그 후 영파정은 함풍이씨 가문에서 관리해 온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정유재란(1597) 중에 불에 타 없어진 후 영수정이란 이름으로 다시 지었으며, 1820∼1821년 사이에 군수 권복과 김상직이 현재와 같은 규모로 지었다. 그 뒤 고종 20년(1883) 크게 보수하고, 1966년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규모..

문화재 탐방 2023.11.01

전남 나주. 쌍계정(雙溪亭). 전남 유형문화재 제34호.

나주. 쌍계정(雙溪亭)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호. (1973.04.21) *소재지: 전남 나주시 노안면 금안리 251. 쌍계정(雙溪亭)은 1280년에 고려 충렬왕(재위 1274∼1308) 때 전고(典故)에 밝아 세자이사(世子貳師)와 세자사(世子師) 등을 역임하였던, 문정공(文靖公) 정가신(鄭可臣,?~1298)이 당시 호남의 현사(賢士)로 알려진 문숙공(文肅公) 전주정(全周鼎), 문현공(文顯公) 윤보(尹珤) 세 사람이 함께 지어 강학처(講學處)로 사용하였다고 하며 이로 인하여 삼현당(三賢堂)이라고도 불렀으며, 그후 조선 세조 때부터 선조 때까지 정서(鄭鋤), 신숙주(申叔舟), 신말주(申末舟), 죽오당(竹梧當), 김건(金鍵), 홍천경(洪千璟) 등, 당시 대표적인 학자들의 학문 연구 장소로도 이용되었고, ..

문화재 탐방 2023.09.04

전북 순창. 전북지정 문화재자료 제67호. 귀래정(歸來亭)

귀래정(歸來亭) 전북지정 문화재자료 제67호. (1984년 04월 01일. 지정) *소재지: 전북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538-1 (연락처: 063-653-3498) 순창읍에서 88고속도로의 진입로를 따라 약 1km쯤 가다보면 남산대 산 위에 위치해 있다. 원래의 귀래정은 1457년(세조2년)에 신말주에 의해 세워졌다고 하는데, 현재의 건물은 1974년 다시 세워진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건물의 관리는 고령신씨 중종(高靈申氏 宗中)에서 하고 있다. 신말주는 문충공(文忠公) 신숙주(申叔舟)의 아우이기도 하다. 어려서부터 재주가 특출하고 학문을 즐겨 1451년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1454년에는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 영전을 거듭했는데 그 무렵 세조가 그의 조카인 단종을 ..

문화재 탐방 2022.07.21

전남 나주. 쌍계정(雙溪亭)

나주. 쌍계정(雙溪亭)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호. (1973.04.21) 다녀온 날: 2020년 4월 18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 금안리 251. 쌍계정(雙溪亭)은 1280년에 고려 충렬왕(재위 1274∼1308) 때 전고(典故)에 밝아 세자이사(世子貳師)와 세자사(世子師) 등을 역임하였던, 문정공(文靖公) 정가신(鄭可臣,?~1298)이 당시 호남의 현사(賢士)로 알려진 문숙공(文肅公) 전주정(全周鼎), 문현공(文顯公) 윤보(尹珤) 세 사람이 함께 지어 강학처(講學處)로 사용하였다고 하며 이로 인하여 삼현당(三賢堂)이라고도 불렀으며, 그후 조선 세조 때부터 선조 때까지 정서(鄭鋤), 신숙주(申叔舟), 신말주(申末舟), 죽오당(竹梧當), 김건(金鍵), 홍천경(洪千璟) 등, 당시 대표적인 학자들의 학문 ..

문화재 탐방 2020.05.29

전남 나주. 나씨 삼강문 및 신숙주선생 생가

나씨 삼강문(羅氏 三綱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91호.   전남 나주시 남내동 15. 나주나씨인 나사침(1526∼1596)을 비롯하여 3대에 걸친 충신 두 분과 효자 두 분 그리고 열녀 네 분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운 정려문이다. 나사침은 16세 때 어머니가 병으로 위급해지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로 봉양하여 위기를 넘기고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의 손자인 나득소(1607∼1640)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아버지인 덕현이 돌아가시자 3년상을 치르고 효(孝)를 다해 그의 할아버지와 함께 효자로 정려되었다. 나사침의 큰아들인 나덕명(1551∼1610)과 여섯 째 아들인 나득소(1607∼?)는 기축옥사에 연루되어 종성지방에 유배되어 있다가 선조 25년(1592) 임진..

문화재 탐방 2016.03.05

전남 나주. 쌍계정(雙溪亭) 전남 유형문화재 제34호.

나주 쌍계정(雙溪亭)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호.  전남 나주시 노안면 금안리 251번지.   쌍계정은 고려 충렬왕(재위 1274∼1308) 때에 문정공 정가신이 세웠다고 전하는 정자이다. 이름은 정자 좌우로 계곡이 흐르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문정공은 이곳에서 김주정, 윤보와 더불어 학문과 인격을 갈고 닦았는데 이런 이유로 '삼현당'이라 불리기도 했다. 그 뒤 조선 세조(재위 1455∼1468) 때 정서, 신숙주 등 당시의 대표적인 학자들이 학문연구 장소로 사용하였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쌍계정과 주변의 오래된 나무들이 풍치있게 어울려 조선시대 대표적 정자로 손꼽히고 있다.  - 우리 지역 문화재 -   쌍계정.   쌍계정 현판은 한석봉..

문화재 탐방 201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