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767

전북 군산. 자천대. 전북 문화재자료 제116호. & 문창서원.

자천대 외삼문.  자천대(紫泉臺)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16호.(1984.04.01)   *옥구향교 경내 우측 담장 밖 외곽으로 자천대와 문창서원 및 단군성묘가 자리하고 있어 소개하겠습니다. ^^*   *소재지: 전북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옥구읍)   자천대(紫泉臺)는 최치원과 관련된 일화가 남아있는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누정 건축물로써 옥구향교 경내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옥구군 선연리의 동산에 있었으나, 1934년 군용비행장 안으로 편입되자, 당시 유림들과 옥구 군수가 이를 옥구향교로 옮기고 경현재라 하였다가 1967년에 다시 건립하였다.  자천대(紫泉臺)는 본래 옥서면 선연리 하제 인근 바닷가의 작은 바위산을 칭하는 명칭이었는데 그 산 위에 2층 정자가 자리하고 있어 이 또한 자천대(..

문화재 탐방 2024.10.14

전북 군산. 옥구향교(沃溝鄕校) 전북 문화유산자료 제96호.

옥구향교(沃溝鄕校)  전북 문화유산자료 제96호.   *소재지: 전북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옥구읍 상평리 626)   옥구향교는 조선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으로 1403년(태종 3) 옥구읍 이곡리(耳谷里)에 창건되었다. 1484년(성종 15)에 상평리로 옮겼다가 1646년(인조 23)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경내에 대성전, 명륜당, 문창서원, 자천대 등의 전각이 있고, 부속 건물로 외삼문, 내삼문, 교직사 등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공자를 비롯한 5성, 송(宋) 4현과 한국 18현을 배향하고 있으며, 1984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제96호로 지정되었다. 명륜당과 전사재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양사재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문화재 탐방 2024.10.11

전남 진도. 운림산방(雲林山房) 문화재 지정 명승 제80호.

진도. 운림산방.珍島. 雲林山房.  문화재 지정 명승 제80호.(2011.08.08 지정)  *소재지: 전남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 (사천리 61)   전통남화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운림산방은 조선조 남화의 대가인 소치(小痴) 허유(維)가 말년에 거처하던 화실의 당호로 일명 '운림각'이라고도 한다. 1981.10.29. ~ 2011. 8. 7. 전라남도 지정기념물 제51호.2011. 8. 8. 국가지정명승 제80호 지정. 이곳에서 소치(小痴)는 미산(米山) 허형을 낳았고 미산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으며 의재 허백련이 미산에게 처음으로 그림을 익힌 곳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유서 깊은 운림산방은 소치(小痴) - 미산(米山) - 남농(南農) - 임전(林田) 등 5대에 걸쳐 전통 남화를 이어준 한국 ..

문화재 탐방 2024.09.30

전남 진도. 왕온(王溫)의 묘(墓). 전남 기념물 제126호.

왕온(王溫)의 묘(墓) 삼별초가 추대했던 승화후 왕온의 묘. 전남 기념물 제126호. 1988년 12월 21일. *주소: 전남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 산45번지. 왕온(王溫)은 원종 11년(1270)에 고려와 중국 원나라 사이의 전쟁이 끝나고 강화로 피난하였던 왕실이 개경으로 돌아오는 것을 반대하던 삼별초의 배중손· 노영희 등에 의하여 왕으로 추대되었다. 그러나 고려 원종 12년(1271) 고려와 몽고의 연합군에 삼별초가 크게 패하자. 아들 환(桓)과 여·몽 연합군의 지휘자 홍다구(洪茶丘)에게 살해되었다. 김용규가 지은 진도군 읍지『옥주지』에 왕온의 기록이 나오며,『진도군지』에 의하면 왕온의 묘는 왕분치(王墳峙)라 한다고 한다. 왕온 무덤은 흙으로 높게 쌓은 긴 타원형의 모양이며, 봉토 주위에는 무덤을 보..

문화재 탐방 2024.09.20

전남 진도. 삼별초 궁녀둠벙. 진도군 향토문화유산 제4호.

삼별초 궁녀둠벙 안내판과 정자. 삼별초 궁녀둠벙. 진도군 향토문화유산 제4호. (2001년 10월 30일) *소재지: 전남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 1029-11. 삼별초(배중손)가 추대했던 왕족 출신 승화후 왕온(承化侯 王溫)은 지금의 의신면 침계리에 있는 '왕무덤재'에서 붙잡혀 '논수골'에서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전투 중에 피난 중이던 여기. 급창(女妓. 及唱) 등 궁녀들은 창포리에서 만길리로 넘어가는 고개인 '만길재'를 넘다가 몽고군에게 붙잡혀 몸을 더럽히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자 언덕을 따라 내려가 지금의 둠벙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이는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망할 당시 3천 궁녀가 부여 낙화암에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과도 매우 흡사한 사건이기도 하다. 그 뒤 비가 오는 날이면..

문화재 탐방 2024.09.16

전남 진도. 남도석성(南桃石城) 전남 문화재 사적 제127호.

남도석성(南桃石城) 남문 전경.    남도석성(南桃石城)  전남 문화재 사적 제127호.(1964.06.10) *소재지: 전남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294번지.   남도석성은 고려 원종때 배중손 장군이 삼별초군을 이끌고 진도로 남하하여 대몽항쟁의 근거지로 삼고 최후까지 격전을 벌인 석성이라고 전한다.고려시대 고종 이후 시작한 왜구의 침범이 연해 지방을 노략질함으로써 충정왕 2년 (1350)에는 진도의 관부와 백성들은 내륙 영암지방으로 옮겨 조선시대 세종 19년(1437년)까지 피난생활을 하다 다시 귀향한 것이다. 이들 수군진들의 축성 연대는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가장 불리한 경상도 및 전라좌수영 관하의 수군진들이 1488년 (성종 19년)에서 1490년(성종 21년)까지 3년 간에 걸쳐 축성되고 전라우수영..

문화재 탐방 2024.09.13

전남 진도. 용장성 홍보관 & 용장성(龍藏城) 국가지정 사적 제126호.

진도, 용장성 홍보관. 2013년 이전에는 용장산성이라 표기했었는데 근래에 용장성으로 바뀌었습니다. *소재지: 전남 진도군 군내면 용장산성길92 (용장리 106) 홍보관 영상실. 용장성에 관한 내용의 홍보. 전시실. 13세기로의 여행. 삼별초의 탄생. 삼별초 대몽항쟁의 의의. 1270년 한반도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여몽연합군의 삼별초 공세의 상상도. 여몽연합군의 공세. 진도에 남겨진 것. 유적지. 그 남겨진 흔적들.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일대 용장성 조감도. 남도석성 유적지. 전남문화재 사적 제127호. 전남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294번지. *본 블로그 참조. 온왕릉과 금갑진성. 왕 온의 묘. 전남기념물 제126호. 전남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 산45번지. *본 블로그 참조. 복제품, 귀면와. 복..

문화재 탐방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