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1285

전남 영암. 나주나씨. 보본당(報本堂) 나두생(羅斗生) 재실

보본당(報本堂) 저 앞에 보본당 건물이 보이며 좌측 언덕은 나주나씨의 묘역이다. *주소: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금농촌길 103. 보본당(報本堂)은 나주나씨(羅州羅氏) 나두생(羅斗生)의 재실이다. 나두생의 자는 자현(子賢), 호는 제월당(霽月堂)이며 참판에 추증(追贈)되었다. 나두생은 조선 후기 영조 연간에 나주 반남에서 영암 적진방 나포촌[현, 금농촌]으로 이거하여, 나포정을 짓고 강학 교류에 힘썼다. 뒤에 후손들이 나두생을 기리고자 묘소 곁에 재실 보본당을 지었다. 보본당은 덕진면 소재지에서 서쪽 6㎞ 거리의 덕진면 용산리 3구 금농촌(錦農村) 마을을 감싸고 있는 나지막한 산의 북쪽 언저리에 있다. 인근에 용동제 저수지가 있다. 1938년에 나두생의 묘소 아래에 공을 추모하려는 뜻에서 후손 나도현(羅..

발길을 따라 2024.03.01

전남 영암. 나주나씨. 의행비(羅州羅氏. 懿行碑)

이경우 처 나주나씨 의행비. 李絅雨 妻 羅州羅氏 懿行碑.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 우정마을에 자리한 이경우 처 나주나씨 의행비를 소개하겠습니다. 의행비는 우정마을 앞 산등성이에 자리하고 있어 마을길에서 바라볼 수 있다. *주소: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 225-5.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에 있는 개항기 때, 효열부 나주나씨의 행적비. 개설. 나주나씨(羅州羅氏)는 통정대부 나도현(羅燾炫)의 딸이자 경주이씨 이경우(李絅雨)의 부인이다. 조선 고종 代의 인물로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출가한 후에는 남편을 공경하고 시부모에게 극진히 효도하였다. 또한 순한 말과 바른 행동으로 집안을 화목하게 하였다고 한다. 건립 경위. 영암지역 유림들이 나주나씨의 행동을 기리기 위해 1889년 4월에 ‘이경우 처..

발길을 따라 2024.02.28

전남 나주. 나주나씨. 삼강문(羅州羅氏. 三綱門)

나주나씨 삼강문(羅州羅氏 三綱門) *주소: 전남 나주시 반남면 대안리 265-6 (중대길 3) 나주에는 나주나씨 삼강문이 2군데가 있다. 하나는 나주시내 남내동 15-1의 중앙로 변에 삼강문이 있고 또 하나는 반남면 대안리에 삼강문이 있다. 그러나, 정려 내용은 대안리 삼강문과 나주시 남내동에 있는 삼강문이 동일하다. 이곳에서는 반남면 대안리 중대마을에 있는 삼강문을 소개하려 한다. 삼강문의 집안인 나주나씨의 순소가 풍류를 즐기기 위해 명승지를 찾던 중 무안에서 영산강을 거슬러 올라와 영암군 시종면 남해포에 정각을 짓고 이곳에 터를 잡아 중대마을이 소속된 대안리 일대에 자손들이 퍼져 살고 있다. 중대마을 입구에 단층으로 지어진 삼강문은 1816년에 건립되었는데, 나주나씨의 2忠 2孝 4烈의 뜻을 기리고자..

발길을 따라 2024.02.26

전남 나주. 나주나씨. 삼효문(羅州羅氏. 三孝門)

나주나씨 삼효문 (羅州羅氏 三孝門) *주소: 전남 나주시 세지면 죽동리 65-9.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죽동리 죽동마을에 있는 정려각으로, 효자 나득륜 등 3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조선시대의 효자 나득륜(羅得綸)과 나학신(羅學愼), 효부 풍산홍씨 등 효행으로 나라에서 정려를 받은 나주나씨 가문 3인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각이다.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세기에 나학신이 정려를 받은 이후 건립되었으며, 1921년 중수되었다. 정면 2칸·측면 1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내부에 1813년에 기록된 '효자 조봉대부 동몽교관 나주 나득륜지려' 등 6기의 현판이 걸려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효문 일각문. 출입문이 잠겨있어 정려각 내부로 들어갈 수가 없어 아쉬웠다. 나주나씨 삼효..

발길을 따라 2024.02.23

전남 나주. 나주나씨. 반계정(潘溪亭) 나덕현(羅德顯) 배향

반계정(潘溪亭) 전남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성내마을에 있는 나주나씨 문중의 정자이다. *주소: 전남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785-1번지. 이 정자는 조선 중기에 정유왜란 피난 때 이곳에서 초막을 짓고 지낸 은둔소로 사용하였다. 세월이 흘러 퇴락하자 나주나씨 후손들이 1905년 중건하였다. 정자는 단층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골기와 건물로 재실형(齋室形) 정자로, 내부에 나덕현(羅德顯)의 후손 나공한(羅珙漢), 나도기(羅燾琪) 등 10여 명이 쓴 시(詩)가 적힌 현판이 걸려있다. 당시 백양동(白羊洞)에 정착한 입향조 나주나씨(羅州羅氏)의 반계(潘溪) 나덕현(羅德顯: 1565~1625)은 나주에 살다가 처가인 이 마을로 정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고로 나주나씨는 나주시에서 사마시 합격자..

발길을 따라 2024.02.21

전남 나주. 나주나씨. 나동환 부인, 진주정씨 의열각(義烈閣)

의열각(義烈閣)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나주나씨 나동환의 부인 진주정씨 정려. *본 의열각은 본시 나주시 과원동 121-10번지. 나주목문화관 앞에 자리하고 있던 정각을 나주나씨 금호사 앞으로 이설해 왔다. *주소: 전남 나주시 남내동 4-2번지. 나주나씨 금호회관 옆. 나주는 동학농민운동이 발생할 당시, 수성군을 조직하여 농민군의 공격에 저항했다. 2차 동학농민운동이 발생했을 때는 이를 토벌하기 위한 호남초토영(湖南招討營)이 설치되어 강진, 장흥, 영암, 무안까지 농민군을 진압하였다. 당시, 나동환은 동학농민운동 접주로 참여하였다. 그가 관군과 일본군의 토벌작전을 피해 아내 진주정씨의 친정인 함평군의 다라실이라는 곳으로 피신했을 때 심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남편이 있는 곳을 말하지 않고 죽임을 당했는..

발길을 따라 2024.02.16

전남 나주. 나주나씨. 금호사(錦湖祠) 나사침(羅士沈) 배향.

나주나씨 금호회관. 나주나씨 종중사무소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금호사 외삼문이 보수공사로 인하여 금호회관을 통하여 금호사에 들어설 수있다. *주소: 전남 나주시 남내동 4-2번지. 금호사(錦湖祠)는 나주나씨의 사당으로, 조선 중기의 효자(孝子) 금호(錦湖) 나사침(羅士沈)과 그의 여섯 아들을 배향하고 있다. 조선 중기의 효자(孝子)로, 1544년(중종 39) 정려를 받은 나사침(羅士沈 1525~1596)을 기리기 위하여 1723년(정종 3) 나주읍성 북쪽 대안동(현 나주시 대호동 대안마을)에 건립한 사당이다. 이듬해인 1724년 철폐되었다가 1789년(정조13) 복설을 추진하였는데 '금호사 연혁비'에는 1796년(정조 20) 나사침의 처가(妻家)가 있었던 나주시 반남면 대안리에 세운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발길을 따라 2024.02.14

전남 나주. 나주나씨. 도선산(道先山) 및 나덕윤(羅德潤) 묘소

나주나씨 도선산 표석비. (카카오맵에는 나주나씨 시조묘로 등록되어 있다.) *주소: 전남 나주시 보산길 146 (보산동 404) 나주나씨(羅州羅氏)는 전라남도 나주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나주를 본관으로 하고 나부(羅富)를 시조(始祖)로 하는 한국의 성씨다. 인구는 약 10만 명 정도이고, 금성나씨에 비해 약 2배 정도 많다. 시조(始祖)는 감문위상장군(監門衛上將軍) 나부(羅富)이다. 역사. 시조(始祖) 나부(羅富)는 송나라 예장(豫章) 사람으로 나라가 위급해 지자 봉명사신(奉命使臣)으로 고려에 왔다가 송나라가 멸망함에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고려에 귀화하였다고 한다. 전라도의 여황(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에 정착하였는데, 어질고(累仁) 덕(德)을 많이 베풀었으므로 호남(湖南)의 망..

발길을 따라 2024.02.12

전남 나주. 나주임씨. 창계서원(滄溪書院) 창계공 임영(林泳) 사우

창계서원 전경. *주소: 전남 나주시 다시면 가운리 141. 창계서원(滄溪書院)은 호남이 낳은 큰 학자 창계공(滄溪公) 휘(諱) 영(泳)의 사우(祠宇)이다. 나주임씨 20世 창계공 임영(林泳: 1649~1696)은 젊은 나이로 문과에 급제하여 부제학 대사헌 등 청화(淸華)의 관직을 두루 거치기도 하였으나, 보다 학문에 뜻이 깊어 연구와 저술로 일생을 정진, 불후의 대업을 남긴 “일세의 참다운 선비, 백세의 본받을 스승”이었다. 공의 강학(講學)이 주로 이루어졌던 호남에서 공을 흠모하고 모범으로 삼아 떨어진 학(學)을 잇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 공의 고토(故土)인 회진에 창계서원이 함평고을에 수산사가 세워졌으며 1770년경 창계서원을 회진에서 신걸산 기슭으로 옮기니 지금의 영성각 터이다. 그 후 혼란(混..

발길을 따라 2024.01.22

전남 나주. 나주임씨. 도선묘(道先墓) 및 영수재(永綏齋)

나주임씨 도선묘천 비석. 나주임씨 감무공 임탁 9세조를 비롯하여 선조들이 안장된 묘역이다. 나주임씨 도선묘 및 영수재. *주소: 전남 나주시 문평면 옥당리 산26-1. *이곳은 나주임씨 대종중 총무유사이신 임안섭(林安燮) 님께서 알려주셔서 바로 찾아 왔다. 감사드립니다. 임탁 묘소(林卓 墓所) 나주임씨 중에 실존하는 가장 윗대 산소인 도선묘(道先墓)이다. 감무공 임탁(林卓)은 나주임씨 9世로 고려가 패망하자 충절의 뜻을 품어 벼슬을 버리고 성향인 회진으로 돌아와 은거했다. 나주에서 시작된 고려건국의 첫 고려인이 태조 왕건이라면 마지막 고려인이 임탁일 것이다. 두문동 72현 중 나주에 은거한 유일한 분으로 고려통일대전 충신각, 두문동서원, 옥산서원 경현사에 배향되었다. 임을산에 안장된 이 묘소는 비단이불을..

발길을 따라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