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찰 207

전북 김제. 망해사 낙서전(樂西殿) 전북 문화재자료 제128호.

망해사(望海寺) 2020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되었다.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004 (심포10길 94) 망해사는 754년(경덕왕 13) 통장법사(通藏法師)가 창건한 후 성쇠를 거듭하다가 1609년(광해군 1) 진묵대사(震默大師)가 중창하였다. 1933년부터 다시 본전을 개수하였고, 1977년에는 보광명전(普光明殿)· 칠성각(七星閣)· 낙서전을 복원· 중수하였다. 1984년에는 보광명전과 칠성각을 헐고 그 자리에 대웅전을 새로 지었으며, 1989년 종각을 새로 지었다. 망해사 이정표와 애국지사 곽경열 선생 추모비 이정표가 함께 붙어있다. 망해사로 향하는 길목. 망해사 안내판이 길손을 반긴다. 안내판 바로 옆에 부도탑이 있다. 잠시 후 망해사 도량에 들어섰다. 도량 앞에..

한국의 사찰 2023.01.18

전북 순창. 전북 전통사찰 제63호. 실상암(實祥唵)

실상암(實祥唵) 전북 전통사찰 제63호. (1988. 10. 28) 전북 순창군 순창읍 금산로 56. 063)653-3384 소속종단: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 말사. 최초창건: 1936년 주운대사 창건. 순창읍내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암자는 1936년 10월15일 순창읍 순화리에 거주하는 이가화(일명: 정실행)와 주운대사(柱雲大師)의 제기로 창건하고 성가불상을 봉안하였다. 다시 1938년에 관음보살상(觀音菩薩像)을 봉안하였다. 1972년 이상호(李相昊)가 대웅전을 중건하였다. 이 절을 창건할 때 순창여자 중학교에 위치(玉泉寺의 경내)하고 있는 3층 석탑으로부터 상서(祥瑞)로운 빛이 이곳에 비쳤다고 해서 절 이름을 실상암(實祥唵)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대웅전, 요사채 2동, 석탑, ..

한국의 사찰 2022.07.14

충남 서산. 충남 유형문화재 제184호. 간월암(看月庵)

서산, 간월암 전경.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84호. (2007년 9월 20일. 지정) *소재지: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간월암은 하루 2차례 밀물과 썰물의 시간에 따라 간월도리에서 썰물시에만 들어갈 수 있다. 방문시에는 사전에 조수시간을 알아보고 가는 게 편리하다. 간월암(看月庵)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암자로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간월암은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뭍과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밀물과 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주위 자연경관과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간월암에 소장된 문화재로는 충청남도 유형..

한국의 사찰 2022.03.23

전남 강진. 백련사 매화(白蓮寺 梅花)

백련사 대웅보전. *주소: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길 145 (만덕리 246) 대웅보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의 팔작지붕으로 1702년에 중건. 대웅보전 판액. 백련사 안내문. 대웅보전 수미단. 석가. 약사. 아미타불의 삼세불좌상. 석가불은 현재불, 약사불은 과거불, 아미타불은 미래불을 상징한다. 후불탱화는 석가후불화인 영산회도. 명부전. 명부전 불상. 명부전 앞 백매화. 백매화. 응진당과 홍매화나무. 홍매화. 만경루. 삼성각과 배롱나무. 육화당(六和堂) 템플스테이(temple stay) 사찰에 머물면서 불교문화와 사찰 생활을 체험하는 일. 만경루와 배롱나무. *다녀온 날: 2022년 2월 20일.

한국의 사찰 2022.03.04

전남 강진. 무위사 홍매화(無爲寺 紅梅花)

무위사 일주문. *주소: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546. *무위사 홍매화를 보러 2021년 2월 21일 다녀갔지만 금년에 다시 찾았다. 홍매화가 한그루 밖에 없지만 사진사들이 홍매화를 촬영하느라고 열심들이었다. 무위사 대웅전 건너편의 홍매화 한 그루가 이른 봄에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무위사 홍매화(無爲寺 紅梅花) 수령은 약 120년, 수고 5.9m, 수폭 5m정도의 진분홍의 겹꽃이다. 밑에서 3개의 줄기로 갈라지며 수형은 단아하며 수세가 좋다. 절집의 마당을 넓게 두고 극락보전을 바라보고 있다. 홍매화의 암향과 빛 고운 꽃잎을 간직한 매화가 넙직한 절 집의 마당을 밝혀주고 있다. *무위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본 블로그에서 무위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붉게 핀 홍매화. 홍매화와 보제루. 극락보전(..

한국의 사찰 2022.03.02

전남 장흥. 용화사(龍華寺) 약사여래좌상

용화사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6호. (1974년 09년 24일 지정) 용화사 약사여래좌상 (龍華寺 藥師如來坐像) *주소: 전남 장흥군 장동면 석교상방이길 89-114 (북교리 산 43) 전라남도 장흥의 야산 계곡에 있는 불상으로 어느 개인이 지은 조그마한 암자에 모셔져 있다. 1매의 화강암 석재를 가공하여 불상과 광배(光背)를 하나의 돌에 만든 석불좌상이다. 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뚜렷하며, 갸름한 얼굴과 정제된 이목구비의 표현 등에서 세련된 느낌과 함께 부처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신체는 인체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묘사하여 통일신라 후기의 불상양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옷은 양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옷주름이 도식적으로 표현되었다. 오른손은 어깨 높이로 올리고 손바..

한국의 사찰 2022.02.25

전남 장흥. 신흥사(新興寺) 송광사 말사.

장흥. 신흥사(新興寺) 신흥사(新興寺)는 장흥군 장흥읍 연산리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이다. *주소: 전남 장흥읍 연산1길 7-46 (연산리 96-3) 장흥 신흥사는 언제 창건되었는지 알 수 없다. 현재 살펴 볼 수 있는 것은 1747년에 쓰여진 에 '신흥사가 관서재(官書齋)에 가깝게 자리하여 허물었다'는 내용과 1751년 해남 일성산 "정방사명 동종(井方寺銘 銅鐘)"이 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후기에 억압 속에서도 사세가 유지되었던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또한 경내에 고려시대로 추정(한국의 사찰문화재 전라남도Ⅲ, 2006)되는 석탑재가 남아 있어 그 창건 년대에 대한 정밀한 사료조사가 필요하다. 근대기 연혁은 1927년 용해(龍海)스님이 중건하였으나 곧 퇴락하였..

한국의 사찰 2022.02.16

전남 진도. 재단법인 선학원, 청용사(靑龍寺)

청용사 표지석. 청용사(靑龍寺) 재단법인 선학원 사찰. 시도유형문화재 제283호. (2005.07.13) *주소: 전남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289 (북산길 71) 청용사(靑龍寺)는 1985년 9월 18일자로 재단법인 선학원에 등록된 절이다. 청용사(靑龍寺) 소장 전적은 2002년에 주지로 부임한 도훈(정한종) 스님이 1960년대에 대흥사로 출가하여 경전 공부를 할 때 은사 스님(청우 양경운)과 강사 스님(김종환)으로부터 전해 받은 것을 비롯하여 양경운 스님 밑에서 함께 수학했던 사람들로부터 보존을 위해 전래 받았거나 해남 진학사 창건주의 유품들로 전한다. 개인이 수집한 것이지만 사찰에 기탁하여 을 포함하여 문화재명칭 부여키로 하였다. - 웹사이트 - 청용사 대웅전. 청용사 소장 불교전적. 대웅전 현판...

한국의 사찰 2022.01.26

전남 영암. 도선국사비각(道詵國師碑閣) 보물 제1395호.

도선국사비각(道詵國師碑閣) 보물 제1395호. *주소: 전남영암군 군서면 도갑사로 306(도갑사) 도갑사 도선·수미비는 귀부(龜趺), 비신(碑身), 이수(이首)를 구비한 석비로 도갑사의 부도전(浮屠田) 부근에 건립된 보호각 안에 보존되어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승려인 도선국사와 조선시대 수미왕사의 행적을 기록한 높이 517㎝ 규모의 석비이다. 석비가 자리한 탑구(塔區)는 수매의 판석으로 조성했는데, 전면의 구도는 방형이지만, 뒷면은 귀부의 형상과 같이 ‘ㅅ’자형으로 조성해 전체적으로는 6각형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귀부의 머리는 오른쪽으로 약간 튼 형태인데 입에는 상·하 8개의 이빨로 여의주를 꽉 물고 있는 형상이다. 코는 큼직하며, 반구형의 양 눈은 부리부리하게 표현하였다. 등에는 전형적인 귀갑문 대신 ..

한국의 사찰 2022.01.03

전남 영암. 도갑사(道岬寺) 전남 문화재자료 제79호.

도갑사 일주문.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79호. (1984년 2월 29일 지정) *주소: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로 306.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이다. 신라 말 국사 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 원래 이곳에는 문수사(文殊寺)라는 절이 있었으며 도선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도선의 어머니 최씨(崔氏)가 빨래를 하다가 물 위에 떠내려 오는 참외를 먹고 도선을 잉태하여 낳았으나 숲 속에 버렸다. 그런데 비둘기들이 날아들어 그를 날개로 감싸고 먹이를 물어다 먹여 길렀으므로 최씨가 문수사 주지에게 맡겨 기르도록 하였으며, 장성한 그가 중국을 다녀와서 문수사 터에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뒤 1456년(세조 2)신미(信眉)와 수미(守眉)가 중건하여 전..

한국의 사찰 202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