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768

전남 보성. 죽곡정사(竹谷精舍) 문화재자료 제279호.

죽곡정사 일각문. 문화재자료 제279호.(2015.12.24) 죽곡정사의 출입문이 굳게 잠겨있어 담장 밖 외곽에서 아쉬움을 달래며 몇 컷트 촬영함.   전남 보성군 복내면 진척서봉길 86-53 (진봉리 189)    죽곡정사 안내문.  죽곡정사(竹谷精舍) 건물은 1860년경에 지어진 가옥을 회봉 안규용 선생이 1920년에 중건한 서당으로, 5칸의 방과 하나의 대청으로 구성되었고 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이다.  대청을 중심으로 동쪽 방을 백천당(白千堂), 서쪽을 양정재(養正齋)라 부르는데, 매 칸마다 지게문[戶]을 달아 방을 나누되 때때로 쓰임새에 따라 이를 합쳐 매달아 하나의 방으로 통하게 만들었다.  방 주위로 난간을 두고 난간 기둥에 정암(靜庵 조광조), 퇴계(退溪 이황), 율곡(栗谷 이이), 사계(沙溪..

문화재 탐방 2018.02.02

전남 완도. 청해진 유적(淸海鎭 遺蹟) 사적 제308호

완도 장도 청해진 유적지는 목교를 통하여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734.    완도 청해진 유적.莞島 淸海鎭 遺蹟. 사적 제308호.(1984.09.01 지정)   청해진은 신라 흥덕왕 3년(828) 장보고가 설치한 해군기지이자 무역기지로, 전라남도 완도 앞 바다의 작은 섬인 장도에 있다. 당시 이곳은 신라와 당, 일본을 잇는 해상무역의 중요한 길목이었다. 장도는 섬 전체에 계단식 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앞 바다를 제외한 주변바다는 수심이 얕아 방어용 목책을 박아 외부접근을 막도록 만들었다. 성터 안에는 토기와 기와조각이 발견되고 있으며, 인근에 장보고가 지었다는 법화사터가 남아있다.  - [Daum백과] -    장도 청해진 유적지 전경.   외성문과 내성문이 보인다. ..

문화재 탐방 2018.01.26

전남 강진. 경주이씨. 구곡사(龜谷祠) 전남 유형문화재 제189호.

강진. 구곡사(龜谷祠)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89호.(1995년 12월 26일)   다녀온 날: 2017년 12월 10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구곡길 31 (구수리 895)   강진 구곡사 전경. 구곡사는 정문이 굳게 잠겨 있어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고 외부 담장너머에서 촬영을 했다.   구곡사(龜谷祠)는 익재 이제현(1287∼1367)과 백사 이항복(1556∼1618)의 영정이 모셔져 두 분을 제사지내 온 사당이다.  구곡사에 소장된 두 영정은 필자나 제작연대가 밝혀져 있지 않으나 모두 18세기 이후에 추화된 이모작품으로 생각된다.  구곡사에 모셔진 두 영정 가운데 여말선초의 인물인 이제현의 영정에서는 여말 초상화의 한 유형을, 임진왜란 때의 공신인 이항복의 영정은 17세기 전반의 전형적인 공신도상의..

문화재 탐방 2018.01.24

전남 강진. 군자서원(君子書院)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8호.

군자서원(君子書院)  다녀온 날 : 2017년 12월 10일. 전남 강진군 작천면 행정길 65-1 (군자리 507)    경앙문(景仰門)   군자서원 안내판.  강진. 군자서원(君子書院)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8호.(2004년 11월 01일)  조선 순조 20년(1820년)경진에 유항재(有恒齋) 김양(金亮:?~1569)선생의 도학(道學)과 절효(節孝) 김호광(金好光:1600-1624) 행정(杏亭) 김신광(金伸光:1608~1666)의 충의(忠義)를 추모(追慕)하기위해 건사(建祠) 향사(享祀)할 것을 발의통문(發議通文)함에 기호유림(畿湖儒林)이 모두 호응(呼應)하여 성균관(成均館)에서 찬의(贊意)의 통문(通文)이 있으므로 유항재(有恒齋) 선생(先生)의 강도지(講道地)였던 행정동(杏亭洞)(古稱:行義洞)에 건사..

문화재 탐방 2018.01.15

전남 해남. 여흥민씨 부조묘. 해남군 향토유적 제2호.

해남 여흥민씨 부조묘.海南 驪興閔氏 不조廟.해남군 향토유적 제2호.  전남 해남군 마산면 은적사길 183-2 (장촌리 415)    여흥민씨 부조묘 안내문.  여흥민씨 부조묘(驪興閔氏 不조廟)는 민신(閔伸)과 그의 아들 민보창(閔甫昌)을 배향하고 있는 사당이다.민신은 조선 초기의 무신으로 호(號)는 둔암(遯菴)이며 문종(文宗) 때 병조판서와 단종(端宗) 때 이조판서를 역임하였다.김종서 등과 함께 단종을 보위(保衛)하다 피살되었다. 시호(諡號)는 충정(忠貞)으로 정조(正祖) 때 관작(官爵)이 회복, 신원(伸寃)되어 삼재신(三宰臣)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부조묘는 원래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에 부조묘기 나타난 것은 고려 중엽 이후 사당을 지으면서부터이다.우리 군(해남군)의 부조묘 중 국가에서 명을..

문화재 탐방 2018.01.10

전남 장흥. 장흥향교(長興鄕校) 전남 유형문화재 제107호.

장흥향교 홍살문. *아쉼게도 향교 정문인 외삼문이 굳게 잠겨있어 내부를 촬영할 수가 없어 외부 높은 언덕에서 내부쪽을 촬영하였다.   전남 장흥군 장흥읍 교촌남외길 33 (교촌리)  장흥향교(長興鄕校)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7호.(1985.02.25)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태조 7년(1398)에 세워진 장흥향교는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8년(1630)에 수리하였다. 그 후에도 여러 차례 고쳤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제기고 등이 있다. 경사지에 위치한 장흥향교는 내삼문을 경계로 배움의 공간과 제사공간을 구분하고 있다. 앞쪽에는 외삼문·명륜당·동재·서재가 있고, 뒤쪽에는 대성전과 ..

문화재 탐방 2017.12.08

전남 장흥. 묵촌리 동백림. 전남 문화재자료 제248호.

장흥 용산면 묵촌리 동백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48호.(2004.02.13)  장흥군 용산면 묵촌길 41-4(접정리 135-1)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innaeus)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소교목으로 수고가 8m, 가슴높이 둘레 1.5m에 이르며, 중국·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제주도·울릉도·남해 다도해 섬지방·남부해안지방·서해 도서지방에 자생한다. '만다라화(曼茶羅花)'라고도 한다. 이곳은 행정상 용산면 접정2구(묵촌)에 속하며 묵촌들을 흐르는 하천을 따라 동백림이 형성되어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풍수지리학설로 묵촌마을이 청룡 등이 짧아서 어동리 옹기점의 불길이 마을을 비추면 화를 당한다 하여 이 불빛을 막고자 청룡 등자락과 마을어귀까지 동백림, 송림, 죽전 들을 ..

문화재 탐방 201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