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767

전남 진도. 향현사(鄕賢社) 진도군 향토문화유산 제12호.

향현사(소현당)  진도군 향토문화유산 제12호.2012년 2월 29일.  전남 진도읍 성내길 25-38 (성내리 9)    전라남도 진도군의 향현사는 1868년 대원군의 사원 철폐령에 따라 봉암서원과 함께 철거되어, 그 연원에 대한 기록이 별로 없다. 그러나 봉암서원 아래에 있고 1778년에 양사재를 지었던 것으로 미루어 이 무렵에 초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향현사는 창군설읍 유공자인 8현(八賢, 박연·박근손·조복명·김석곤·박인복·박정·김중연·조맹문)을 제향하여 오다가, 1869년 박영·양진회를 추가해 모시고, 소현사라 했으나 철폐되었다고 한다. 1931년 향현사 복원 기성회가 발족되어, 1933년 5월에 군강공원 남쪽에 사우를 재건하였다. 복원 후에는 박영과 양진회를 제외하고, 8현과 함께 박근무·..

문화재 탐방 2017.10.25

전남 진도. 밀양박씨 1열3효지려. 진도 향토문화유산 제10호.

밀양박씨 1열3효지려(密陽朴氏 一烈三孝之閭) 진도 향토문화유산 제10호.2012년 2월 29일.  밀양박씨 1열3효지려(密陽 朴氏一烈三孝之閭)  진도 향토문화유산 제10호.2012년 2월 29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 동외1길 55-1(동외리 969-1)   전남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 강헌각 뒤편에 있는 밀양박씨 효열지려(孝烈之閭)로 고종 신묘 8월에 세워진 정려(旌閭)같으나 이 정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 수가 없다. (고종 신묘 8월 정명) 다만 외삼문 정문의 현판은 밀양박씨 1열3효지려(密陽朴氏一烈三孝之閭)의 현판이 걸려있고 안에는 효자증조봉대부동몽교관밀양박석준지려(孝子贈朝奉大夫童蒙敎官密陽朴錫俊之閭)의 현판이 있을 뿐이다.    정려 앞에 세워진 비석이 있으나 내용 글이 희미하여 제대로 읽을 수가 ..

문화재 탐방 2017.10.23

전남 진도. 강헌각(綱獻閣) 진도 향토문화유산 제9호.

진도 강헌각(綱獻閣)  진도 향토문화유산 제9호.2012년 2월 29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 동외1길 55-1 (동외리 969-1)    강헌각 안내문. 강헌각(綱獻閣)은 강헌비각을 뜻하는 것으로 진도읍 동외리 969-1번지 오리정길 옆 비각에는 효자비와 열녀비 2기의 강헌비가 있다.  1918년 후반에 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헌계는 1919년 1월 8일 첫 총회를 가진지 5년여 만인 1923년에 강헌비를 세우고 강헌각(綱獻閣)이라는 비각을 건립했다.  강헌계가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단체로 등장하여 봉공의 희생으로부터 유교적 사회질서를 강구하는데 선도적 주인의식과 공동체의 결속, 그리고 개별적 정체성을 도모했던 근대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강헌각. 진도군의 유형유산 지정되었으나 관리가 제..

문화재 탐방 2017.10.20

전남 강진. 양건당 충효사적비와 의마총.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20호.

양건당 황대중 충효사적비.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20호.2004년 11월 1일.  전남 강진군 작천면 용상리 436-5. 양건당(兩蹇堂) 황대중(黃大中, 1551~1597)은 양정공 황사효(黃事孝)의 증손이며, 황윤정(黃允禎)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효건(孝蹇)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성장해서는 참봉에 천거되었다. 임진왜란 때 장사로 뽑혀 전투에 참여했으며, 병사 황진(黃進, 1550~1593)을 따라 진주성 전투에 참가했다.  1593년 6월 제2차 진주성 전투 당시 성이 함락될 때 성을 빠져나온 그는 삼도 수군통제사 이순신 휘하에 들어가 활약했다. 이순신의 진중에서 활약하던 중 일본군의 총탄이 오른쪽 다리를 관통하여 다리 일부를 절개했다. 그는 1597년 8월 16..

문화재 탐방 2017.10.18

전남 강진. 상곡사(上谷祠)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11호.

강진 상곡사(上谷祠)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11호.(2004년 11월 01일)    전남 강진군 작천면 용상리 625 (척동길 93)  상곡사는 작천면 용상리 척동마을에 있는데, 남평인(南平人) 도암 문옹(文雍:1425~1494), 사재 문빈(文彬: 1441~1506), 월파 문구연(文九淵:1458~1519) 선생 등의 충효와 도학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858년(철종 9)에 사림들이 창건하여 문옹, 문빈, 문구연 세분의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문빈(16世)과 문구연(17世)은 문옹(15世) 선생의 아들과 손자이다. 선생들이 출생한 곳은 현재의 화순 능주이며 강학하신 곳도 능주이다. 그러나 후손이 많이 살고 있는 작천에 사우를 짓고 태수 심찬에게 사우 이름을 부탁하여 상곡이라 하였다. 사우를 건립한 2년 ..

문화재 탐방 2017.10.16

전남 강진. 강덕서원(康德書院)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14호.

강덕서원 외삼문. 강진 강덕사(康德祠)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14호.(2004년 11월 01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호라길 199-39 (나천리 1042)   고려 인종 때 왕위를 호종하고 나라를 보존시켜 강진의 명예를 드높인 최사전을 주벽으로 최표, 최부, 최극충을 배향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으로는 1398년(태조 7)에 강진읍 동성리에 창건되어 지방교육을 담당해 오던 강진향교가 최초의 교육기관이었다. 이 지방 유림들에 의해 설립된 남강서원·금강사·강덕사·금산사(金山祠)·덕호사(德湖祠)·화암사(花巖祠)·구곡사·수암서원(秀巖書院)·서봉서원(瑞峯書院)·충정사·주봉서원(胄峰書院) 등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1820년(순조 20)에 건립된 수암서원은 사액되었다. 그러나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모..

문화재 탐방 2017.10.13

전남 강진. 금산원(金山院)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10호.

강진 금산원(金山院)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10호.(2004년 11월 01일)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동관덕길 81 (금사리 산1-1번지)   금산원(金山院)은 1842년에 창건한 언양 김씨 원사(院祠)로 감성재를 세우고 주벽으로 김취려, 배향에, 김자수 등 3위를 모신다. 1940년 나주 정열사에서 강진으로 옮겨와 창건하고 김취려를 주벽으로 김성진 등 5위를 봉안하고 금산원으로 액호를 바꾸어 유도향사하고 있다.   - 웹사이트 -   금산원 안내문.   금산원 입구.  솟을대문이 굳게 잠겨있어 내부를 제대로 살필 수가 없어 애석했다.   금산원. 담장 넘어로 촬영한 금산원 모습.   금산사 내삼문.   금산사(金山祠)   금산사 전경.   언양 김씨 기념비.   언양 김씨 선산인듯하다.  2017.09..

문화재 탐방 201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