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담과 해학 87

여고 동창회.

여고 동창회. 아내가 여고동창회에 다녀오며 시무룩해져 돌아왔다.  남편: 여보! 왜 그래. 무슨 일이 있었어?         동창회 재미없었어?  아내: 아니, 재미는 있었는데...  남편: 그런데, 왜 시무룩해         혹시 외제 차 끌고 온 친구 때문이야.  아내: 아니야.  남편: 명품 백을 사준 남편 있는 친구 때문이야?  아내: 아니라고요.  남편이 계속해서 아내에게 물어 보았다. 남편: 그럼 애들이 좋은 대학 간 것 때문이야...  아내: 정말 그런 거 아니라고요.  남편: 아니, 그럼 왜 그런 건데, 도대체 무슨 일이야?................아내: 나만 남편 있잖아...    @필독 사항@공감 하트없이 복사 글을 올리시더라도 '백산' 닉네임을 기재해주시면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야담과 해학 2025.02.16

제 버릇 뉘 주랴?

제 버릇 뉘 주랴? 말끝마다 욕을 잘하는 아가씨가 있었다. 그 아가씨는 맞선을 보러 가게 되어 며칠동안 말을 삼가고 근신하다가 화장을 멋지게 하고 나갔다. 남자의 어머니는 아가씨 더러 참으로 얌전하고 조신하게 생겼다며 흡족해 했다. 그러자, 욕을 입에 달고 살던 아가씨가..............."부끄러워요, C8" 하는 바람에 탄로가 나서 산통이 깨졌다. @필독 사항@공감 하트없이 복사 글을 올리시더라도 '백산' 닉네임을 기재해주시면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야담과 해학 2025.02.09

딱! 걸렸쓰~

딱! 걸렸쓰~  어느 들판에서 토끼가 먹을 것을 찾다가 당근을 발견했다. 그래서 당근을 잡으러 뛰어갔는데... 당근이 그걸 눈치 채고 후다닥... 도망가 버렸다. 결국 토끼는 당근을 못 잡고 놓쳐버렸다.  ( 잠시 후 ) 그때 헌혈차에서 하얀 무가 내렸다. 그것을 본 토끼는 놓칠세라 얼른 뛰어가서 무를 잡고 하는 말... * * * "야. 당근! 니가 피를 뽑았다고 내가 모를 것 같아?"  ㅎㅎㅎ

야담과 해학 2025.01.26

삼보(三寶)의 분배.

삼보(三寶)의 분배. 원제 : 침수분작(沈手分酌) 시대가 어느 때인지 분명치 않는 호남 땅 아무개 절에서 무차대수륙재(無遮大水陸齋)를 지낼 때, 남녀가 모여들어 구경꾼들이 무려 수천 명이나 되었다. 재(齋)가 파한 후에 나이 적은 사미승(沙彌僧)이 도량(道場)을 소제하다가 여인들이 모여 앉아 놀던 곳에서 우연히 여자의 음모(陰毛) 한 오리를 주어 스스로 이르되, "오늘 기이한 보화를 얻었도다."하며 그 털을 들고 기뻐 날뛰거늘 여러 스님들이 그것을 빼앗으려고 함께 모여 법석이로되, 어린 사미승은 이를 굳게 잡고 놓지 않으며, "내가 눈이 묵사발이 되고 내 팔이 끊어질지라도 이 물건만은 가히 빼앗길 수 없다,"하고 뇌까리니 여러 스님들이, "이와 같은 보물은 어느 개인의 사유물일 수는 없고, 마땅히 여럿..

야담과 해학 2025.01.19

비@그라 땜시 생긴 일.

비@그라 땜시 생긴 일. 한 여자가 남편 거시기가 시원치 않아,거금을 투자하여 비@그라를 구입하여 남편에게 먹게 했다. 남편도 신이 나서 스스럼없이 그 약을 먹고 약값을 하느라고 모처럼 임무를 당당히 완수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보약이나 되는지 날마다 먹고 밤이면 부부가천국을 왕래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그만 무지개다리를 건너가고 말았다. 그러자 아내는 울며불며 대성통곡을 하면서"아이고, 아이고, 세상에 이럴 수가 있느냐" 하면서 하는 말. * * * "죽은 놈 살려놓았더니, 산 놈이 죽어버릴 줄이야~~~아이고~~내 팔자야" - 카톡으로 보내온 글 -

야담과 해학 2025.01.05

가장 무서운 동물은 무엇이죠?

가장 무서운 동물은 무엇이죠?  동물원에서 어린이들이 동물원으로 소풍을 갔다. 사자우리 앞에서 아이들을 세워 놓고 선생님은"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은 무엇이죠?" 아이들은 일제히 소리쳤죠."사자요!"  선생님,"예! 참 잘 알고 있네요.그런데 사자가 가장 무서워하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은 우물쭈물 하며 선뜻 대답을 못하고 있는데뒤쪽에서 구경하고 있던 아저씨가 소리쳤다. * * * “마누라. 아니, 암사자요!”   - 보내온 글 -

야담과 해학 2024.12.29

황당한 부부.

황당한 부부. 어떤 가족이 승용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경찰이 차를 세웠다. 운전자가 경찰에게 물었다."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경찰이 웃음을 띠며 말했다."아닙니다. 선생님께서 안전하게 운전을 잘 하셔서'이 달의 안전운전자'로 선정되심을 축하합니다. 상금이 500만원인데 어디에 쓰실 생각이십니까?" 그러자, 운전하던 남자가"그래요? 감사합니다. 우선 운전면허를 따는데 쓰겠습니다." 그러자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여자가 황급히 말을 잘랐다."아, 신경 쓰지 마세요. 저희 남편이 술을 마시면 농담을 잘 해서요."***경찰...?????   - 카톡으로 받은 글 -

야담과 해학 202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