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號)와 자(字) 1. 관명(이름) 사람이 태어나면 부모나 조상이 이름을 지어준다. 그 이름을 그대로 호적에 올리면 바로 관명이 된다. 어떤 사람은 이름이 2개가 있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호적에 오르지 않은 다른 이름은 아명(兒名)이라 한다. 모르는 사람은 그것을 호(號)라고 하지만 그건 틀리는 말이다. 이름이란 살아 계신 경우에는 함(銜)자 라고 하고 사망 후에는 휘(諱)자 라고 한다. [예시 : 1] 상대방의 어른의 이름을 물을 때.생존시> 자네 어른 함자가 무엇이냐?사망시> 자네 어른 휘자가 무엇이냐? [예시 : 2] 아버지의 이름 호칭은 원어 그대로 부르지 못한다.생존시>저의 아버님의 함자는 0 자 0 자 입니다.사망시>저의 아버님의 휘자는 0 자 0 자 입니다. 2. 자(字) 이름 ..